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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라이프 / 브런치 / 단백질 식단/ 다이어트 식단 / 미국생활 / 습관만들기

어레이나 2020. 5. 1. 02:40

미국 LA 라이프 / 브런치 / 단백질 식단/ 다이어트 식단 / 

미국생활 / 습관만들기

 

#미국생활

 

안녕하세요 !

오늘은 4월의 마지막 날이에요.

4월 30일 남편을 위한 아침 메뉴는

엊그제 담궈 놓은

계란노른자&아보카도장

현미+병아리콩밥

비벼줬어요.

 

간장 100ml + 물 100ml + 올리고당 한숟가락 +매운고추1개 + 대파 1단

[간장과 물의 비율은 1:1] 

 

노른자 때문인지

간장에 뭐가 많이 떠있네요ㅎㅎㅎ

살짝 맛 없어보이지만

진짜 맛있어요!

 

보통 생 노른자를 많이 쓰시는데

저는 삶아서 사용했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보카도와 함께!

가장 잘 익은 검정색 빛을 띄는 아보카도를 골라서 껍질과 씨앗을 제거한 후 

간장에 담았습니다. 

 

남편은

밥을 보자마자

밥이 넘 많은거 아니야?

라고 말했지만

다 먹고 갔어요.

역시

맛있으면 다 먹는

아기 입 맛

 

남편 출근 후

저는 토마토, 바나나를 1개씩 먹어주고

조금 이따 배고플까봐

WHOLE FOODS MARKET 365

에서 구입한 단백질와플을 꺼냈어요.

2조각에 220kcal

1조각에 110kcal

 

빵은

+홀그레인

+단백질함량이 높은

+염분이 낮은

위주로 고르는 편이에요.

물론 가격도, 양도 중요하지만

저는 음식 살 때 뒤에

칼로리, 성분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중이에요.

 

 

이 제품을 산 곳은

제가 좋아하는 마켓 중 하나인데 

미국 LA에 사시는 분이라면

한 번 가보세요

:)

WHOLE FOODS MARKET 365

2520 GLENDALE BLVD, LA, CA 90039

 

 

와플은 냉동보관  해요.

 

와플을 먹을 땐

토스트기나 오븐에 구우라고 하는데

저희 집에는 둘 다 없어요 ㅠ

그래서 후라이팬에 와플을 하나 넣고 뚜껑을 덮고

10분 정도 중간불에 놔뒀더니

겉은 바삭 / 속은 촉촉

완성됐습니다

:)

 

접시에

초코도넛과 아이스크림

 

 

도넛은

어딘지 기억안나지만 월마트에서도 파는 제품이에요!

주유소 편의점이나 일반 마켓에서도

보실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저는 초코도넛 그림이

넘 맛있어 보여서 샀어요 ㅎㅎ

저는 도넛을 한 번에 빨리 다 못먹어서 변할까봐

냉동실에 넣고 보관해요.

그리고 먹고 싶을 때마다 냉동실에서 미리 하나씩 꺼내놓고 30분 정도 지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냉동실에 있던 도넛을 전자레인지에 돌린다거나, 토스트하시면 수분은 다 날아가고 도넛 위에 입혀져 있는 설탕은 녹아서 끈적하게 그릇에 다 붙고 맛도 별로에요 ㅠㅠ 제가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돌려먹었다가 깜짝놀랐어요. 깜짝 놀랄 맛이에요 ㅋㅋㅋ너무 딱딱하고 ㅠㅠ 그냥 다 버리게 되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은 월마트에서 구입했어요.

칼로리보면 아이스크림 못먹을 것 같아요 정말 ㅎㅎ

 

그래서

저는 칼로리가 낮은 

HALO TOP

좋아해요.

아이스크림 먹고 싶으면

하겐다즈가 아니면

HALO TOP만 사서 먹어요 ㅎㅎ

이 브랜드도 

맛 없는게 있고 맛 있는게 있는데

제가 몇 개 먹어봤는데 조만간 리뷰 해드릴게요 :)

 

 

아 그리고!!

요즘

하겐다즈칼로리 낮은 아이스크림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일반 제품에 비해 $1.5 정도 비싸지만

덜 스트레스 받고 먹을 수 있다면 ㅋㅋㅋㅋㅋ

아깝지 않은 금액 같아요.

 

아이스크림은

멈출 수 없어요 ㅎㅎㅎ

 

 

 

이렇게

플레인으로 먼저 보여드리고 !

 

 

 

제가

먹을 때는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먹어요!

 

 

단백질 와플

일반 와플에 비해

많이 달지 않고 짜지 않아요.

그리고 약간 텁텁한 느낌

입 안에 넣고 씹다보면 느껴져요.

 

단백질 빵의 특징인 것 같아요.

여러개 단백질 빵을 먹어봤는데

화이트 브레드에 비해

확실히 먹고나면 목이 칼칼해지고

입 안이 텁텁하고

곡식향이 살짝 나요.

 

 

 

건강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노력하면서 먹으려니까

약간의 희생이 ㅎㅎㅎ 따르네요.

 

 

맛있는게 중요하고

맛있게 먹고 싶은 분들은

입 맛에 안 맞으실 수도 있어요.

 

 

저는 이렇게

식탁에 앉아서

 단백질와플과 함께 오늘 하루를 시작해요 :) 

4월의 마지막 날이라니 안믿겨요 ㅠㅠ

한국은 이제 5월 1일 새벽이겠네요.

 

 

 

-

블로그에 관심이 하나도 없고

컴퓨터, 핸드폰을 1시간 이상 못만지고

SNS도 큰 흥미를 못느꼈던 제가

하나의 습관 을 만들고 싶어서 블로그, 티스토리를 시작했어요.

 

코로나가 터지고 일상의 무료함, 지루함이 삶을 무의미하게 만들기 시작할 때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한데, 기억하고 놓치고 싶지 않은데.. 라는 마음으로

매일을 기록하고 남기자는 목적을 갖고

글을 적는 습관을

만들고 있어요.

 

 

목적이 없는 사람은 삶의 방향을 잃고

방향을 잃는 순간 삶의 의미를 찾기 힘들어지고

이는 심리적, 신체적 문제를 겪는 과정으로 이어져요.

 

 

미술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그 힘든 과정을 겪어가는 많은 사람들을 봤는데

그 경험 덕에

더 민감하게

제 상태를 느끼고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방향을 잃기 전에

하나의 습관을 만드는 연습, 노력중이에요.

 

오늘을

소중하게 살아가고, 견디고, 버틸 수 있게 하는

습관 실천 :)

 

 

오늘도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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