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미국 중서부 여행] Day 5 코랄 핑크 샌드 주립공원 로드트립

어레이나 2020. 7. 12. 09:46

[미국 중서부 여행] 

Day 5 

 

코랄 핑크 샌드 주립공원 로드트립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랄 핑크 샌드 주립공원 다녀온 이야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그랜드캐년을 보고온 터라 다른 캐년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보는 눈만 높아졌어요.ㅎㅎ

저희 부부는 다음 여행지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던 중에

핑크 샌드를 보고,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저희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출발했어요!

 

 

 

 

 

 

 

 

 

 

 

 

 

핑크라는 단어가 주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상상하면서 보러 갔습니다!

 

 

 

 

 

 

 

 

 

 

 

 

도로 옆에 바로 입구가 있었어요.

이 곳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를 지나니, 코랄 핑크인 모래언덕을 볼 수 있었어요.

 남편은 색이 정말 신기하다면서

발을 모래 속에 두고 사진을 찍었어요.

저도 코랄 핑크 샌드는 처음이라 정말 신기해하면서 언덕을 부지런히 올라갔습니다.

모래 속에 계속 발이 빠지니까 올라가기 힘들었어요.

높은 언덕은 아니었는데 마치 하체 운동하는 느낌..ㅎㅎㅎ

 

 

 

 

 

 

 

 

 

 

언덕을 올라가니 이런 풀들이 있었어요.

표지판을 보니까, 희귀한 풀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여기 코랄 핑크 샌드에서만 자라는 풀이래요.

모래 속에서 어떻게 풀이 자라는지.. 신기해요.

 

 

 

 

 

 

 

 

 

 

 

모래의 결이 보이시나요?

바람으로 만들어진 언덕이래요.

얼마나 바람이 많이 불었으면 이런 언덕이 만들어지지? 궁금했는데

여기 언덕에 올라와서 1분만 서계시면 

왜 그런지 아실 수 있어요.

바람이 진짜 장난 아니에요!

계속 불어요. 핑크 샌드를 보고 내려왔을 때 제 얼굴과 머리에 모래가 한가득..ㅎㅎㅎ

 

 

 

 

 

 

 

 

 

 

 

이런 모래사막 속에 있으니

기분이 이상했어요.

온통 모래여서 삭막해 보이다가도

풀이 자라는 걸 보니까 따뜻해 보이기도 하고요.

저희는 코랄 핑크 샌드에서 충분히 즐기고 다시 차로 돌아와 마을로 내려갔어요.

 

 

 

 

 

 

 

 

 

 

 

 

 

 

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도로가 쩍쩍 갈라져있어서 다시 바닥을 메꾼 게 많이 보였어요.

핑크 샌드 본 날은 구름이 정말 예쁜 날이었어요.

 

 

 

 

 

 

 

 

 

 

 

 

 

 

 

마을 곳곳에 돌을 파는 가게가 많았어요.

이 곳은 예쁜 돌들이 많은 곳인가 봐요. 가게까지 있을 정도면.

사진으로 봤을 땐 나무인가? 착각하실 수 있는데, 다 돌이에요!

 

 

 

 

 

 

 

 

 

 

 

 

동굴도 도로 옆에 있었어요.

동굴 표지판 앞에서도 찍고, 갔다가 나오면서 찍은 거예요!

동굴을 찍고 싶었는데 동굴은 생각보다 깊지 않고 볼 게 없더라고요!

10 발자국 들어가면 끝났어요. 오히려 동굴 입구가 멋있었다는..ㅎㅎㅎ

 

 

 

이렇게 코랄 핑크 샌드덤 주립공원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미국은 땅이 넓어서 한 스팟을 구경하러 오고 가는데만 5시간이 넘게 걸려서

이 날도 핑크 샌드랑 동굴만 보고 숙소로 돌아갔어요.

여행하면서 차 안에 오래 있다 보니 스트레칭도 자주 해주고 잘 쉬고 잘 먹어야겠더라고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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