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덴마크 마을 솔뱅 ♥ 와이너리 드라이브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의 미국 LA에 있는 덴마크 마을 솔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집에서 출발할 때 찍은 거예요!
보라색 꽃이 보이시나요?
미국의 벚꽃이라고 불리더라고요!
참 예뻐요.
보라 꽃이 있는 나무들이 쭉 있는 걸 보면
봄이 온 것 같아요.
캘리는 날씨가 늘 봄 같긴 하지만, 꽃을 보면 더 봄 같아요!
솔뱅은 '양지바른 언덕'이란 뜻이에요.
산타바버라 시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캘리포니아의 북유럽 마을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이곳은 실제로 1911년대에 덴마크 이민자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문화와 역사가 있는 덴마크보다 더 덴마크 같은 곳이라는 평이 있어요.
실제로 가보니,
잘 꾸며진 관광지 같다는 느낌보다
정말 사람이 사는 마을 같았어요.
저와 남편, 남편의 동료분과 함께
101 하이웨이를 타고 말리부 해변을 지나 산타바버라까지 쭉 이어져있는 도로를 타고
솔뱅을 방문했어요.
솔뱅 가는 길에 154번 도로를 타고 잠깐 카츄마 호수를 보고 갔어요.
카츄마 호수도 정말 평화롭고 좋은 곳이었어요!
저희가 POINT에서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
코로나로 입구를 막아놔서 지나가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본거라..
근데 정말 가볼만한 곳이에요!
아!!
그리고
가는 길에 와이너리도 정말 많더라고요!
솔뱅 안에도 와이너리가 있어서 금액을 내고 와인 여러 종류를 시음해보실 수 있어요.
솔뱅 안에 있는 와이너리는 열었지만
가는 길에 있는 와이너리는 다 닫았더라고요 ㅠㅠ 코로나 때문에ㅜ
솔뱅 입구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지나가는 차 안에 있는 개를 봤어요.
정말 귀엽더라고요!! ㅎㅎ
마치 개가 운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도 들었어요.
:)
유럽풍 옷을 파는 가게도 있어요.
아기 옷을 판매하는 곳인데
정말 귀여웠어요!
길 중간중간에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가족들이 도시락을 함께 먹고 있었어요! 그냥 잔디 위에 누워있기도 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였어요.
북유럽식 보석상점, 시계 상점들이 꽤 많았어요.
할머니 집에 가면 볼 수 있었던
나무로 만든 시계들도 많이 보였고요.
저희는 목이 말라서 커피를 마시려고 베이커리를 찾았는데
문이 닫혀 있었어요!
문을 연 곳이 한 군데라서
그 가게를 찾으러 다시 산책하며
걸어 다녔어요.
드디어 찾은 베이커리 카페!
저 세 개의 빵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저희는 점심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ㅎㅎ
그냥 커피만 사서 나왔어요.
꽃가게도 있었어요.
저렇게 꽃을 진열해놓고 파는데
색감이 참 예뻤어요.
여기도 꽃집이요 :)
꽃 보니까 더 기분 좋아지고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솔뱅이예요!
집에서 거의 2시간 30분을 넘게 달려와서
몸이 힘들었는데
솔뱅 도착하자마자 저희의 피로감은 싹 사라졌어요 ㅎㅎㅎ
기념품샵도 구경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여행이었습니다 :)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마켓을 갔는데
토마토가 정말 신기해서 찍었어요.
정말 유기농 채소 느낌이!!
동화 속에서 봤던 토마토를 실제로 봤어요 ㅎㅎㅎ
호박 같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은 토마토예요.
마트에서 그냥 나올 수 없었던 저희는
처음 보는 맛의 요거트를 골랐어요.
우유도 처음 보는 제품이어서 바로 픽!
요거트는 보스턴 크림파이 맛,, NOOSA 코코넛 맛으로 골랐는데
보스턴 크림파이 맛은 약간 파이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고
살짝 헷갈리는 ㅎㅎㅎ
근데 괜찮았어요! 달달하고 당 충전하기 딱 좋은!
우유는 초콜릿 우유가 정말 최고였어요!!
맛있게 달달한 초콜릿 우유 ㅠㅠ
딸기는 약간 건강한 우유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ㅎㅎ
확실히 인위적으로 만든 우유의 느낌이 아니었어요.
이 음료는 남편이랑 저랑 캘리포니아의 음료 같다고 칭찬했던 ㅎㅎㅎ
캘리포니아에 정말 잘 어울리는 병이었어요.
이건 다음에 도전해보기로 하고 저희는 다시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말리부를 잠깐 들렸어요!
이날도 남편이 꽃을 :)
말리부 해변 도로를 달리다가 중간에 주차하는 곳이 있어서
주차해놓고
꽃을 만들어왔어요.
꽃으로 마무리하는
솔뱅 여행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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