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LA 캘리포니아여행] 미국 레이크 애로우헤드 . Cedar Glen Malt Shop 햄버거맛집

어레이나 2020. 5. 20. 15:43

[LA 캘리포니아 여행] 미국 레이크 애로우헤드 

Cedar Glen Malt Shop 햄버거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빅베어 레이크 근처에 있는

레이크 애로우헤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저번 빅베어 포스팅에 잠깐 언급됐던 곳인데

오늘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리고 애로우헤드 근처 맛집!! 햄버거 맛집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이에요 ㅎㅎㅎ

 

 

 

 

레이크 애로우헤드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정말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작은 마을이라고 하기엔 살짝 규모가 있는데

초등학교도 있고 우체국, 소방서 등.. 있을 건 다 있는 마을이에요.

스쿨버스도 다니는 거 보면

아이들이 꽤 사는 곳인가 봐요.

 

저희는 여기 도착하자마자 마트를 갔는데

저희 집 앞 마켓보다 더 많은 종류의 소스, 음료, 베이커리가 있더라고요!

파스타 소스가 가장 탐났어요!

저는 결혼하고 나서 파스타를 자주 먹는데,

그러다 보니 냉장고에 파스타 소스는 떨어지지 않아요.

저희 집 앞으로 가져오고 싶은 마켓이었어요. ㅎㅎㅎ

 

 

 

 

마트에서 음료를 하나 사서 나왔어요.

여긴 산에 눈이 쌓여있어요.

한여름에 눈이라니!

정말 신기해요.

LA 땅에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어요 ㅎㅎ

 

 

여기 분위기도 유럽 느낌 나고

정말 여행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호수에 떠다니는 오리들도 정말 귀여웠어요.

사람을 안 무서워하더라고요.

사람과 함께 있는 모습이 익숙해 보였어요.

 

 

저희 집 근처 공원만 가도

오리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앉아있고 돌아다녀요.

저는 그런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오리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편하게 옆에서 쉬고, 자고, 돌아다녀요.

 

 

 

 

이곳은 애로우헤드에서 차로 10분 거리였는데

평화로운 산책로예요.

여긴 그루터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저희는 걷다가 예쁜 그루터기를 식탁으로 삼고

점심을 먹었어요!

오늘 길에 베트남 포를 투고했는데

정말 국물이 진하고 양도 많고 괜찮더라고요.

 

 

 

 

이 산책로는

곳곳에

쉴 수 있는 스팟이 많아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거의 없어요. 저희도 걸으면서 4 커플을 봤는데

정말 분위기가 ㅜㅜ 어디서도 느껴볼 수 없는 곳이었어요 ㅎㅎㅎ

그루터기 위에 놓고 먹은 점심은 꿀맛이었고요!

 

 

 

 

지나가다가 만난 어떤 분이 키우시는 강아지인데

저는 이렇게 다리가 길고 마른 강아지가 예쁘더라고요 :)

구조견을 입양해서 키우시는 건데

정말 예쁜 아이였어요!

저도 곧 강아지를 키울 계획이 있는데

미니핀이나 그레이하운드를 ㅠㅠ 키우고 싶어요.

 

 

저희 부부도 유기견, 구조견을 입양할 계획이에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져요!

얼른 새 식구를 만나고 싶네요. :)

 

 

레이크 애로헤드

 

 

저희는 이렇게 점심을 먹고 짧은 산책을 마친 후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제가 햄버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근처 햄버거 맛집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

 

 

저는 치킨보다 햄버거를 좋아해요. 많은 사람들이 치킨을 좋아하지만!

그래서 미국 왔을 때 수많은 햄버거 집을 보며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ㅎ

 

 

Cedar Glen Malt Shop

 

 

햄버거집 입구에서 한 컷 :)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햇살도 따뜻하고요.

 

 

곳곳에 눈이 쌓여 있었지만

춥지 않고 따뜻했어요.

 

 

 

 

여긴 햄버거 가게 안에 있는 화장실이었어요.

어디가 남자화장실인지, 여자화장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던! ㅎㅎㅎ

 

 

 

 

 

코로나로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없지만

다음에 코로나 풀리면 매장에서 꼭 먹어보고 싶어요.

분위기도 좋아서

햄버거가 더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카운터 쪽에 거울이 있어서

남편과 찰칵

:)

 

 

 

 

 

이곳 메뉴판이에요!

메뉴가 자동차 이름이더라고요.

신기해서 한참 봤어요 ㅎㅎㅎ

 

 

저희는 투고해서 잘 몰랐지만

구글에 올라와있는 가게 사진들 보니까

햄버거를 자동차 피규어위에 올려서 주더라고요.

꼭 와서 먹어보고 싶어요.

자동차 위에 나오는 햄버거를!

 

 

 

 

주문한 햄버거를 기다리며

남편이 찍어준

제 모습이에요.

진짜 신나 보이네요. ㅎㅎㅎ

근데 정말 신나고 즐거웠어요.

날씨도 좋으니까 더 기분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무조건 더블 치즈버거!!

딸기 쉐이크와 쿠앤크 쉐이크!

정말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ㅠㅠ

강추!!

여긴 꼭 가셔야 해요 ㅎㅎㅎ

 

 

저희가 햄버거 먹고 쉐이크도 정말 맛있어서 핫초코도 먹었는데

그건 그냥... 마일로 느낌이었어요.

혹시 '마일로' 아시나요?

싱가포르에서 많이 파는 초코음료인데

맛없는 초코음료 맛이었어요ㅜㅜ

 

 

여기선 햄버거나 쉐이크를 드세요!!

햄버거 패티도 정말 맛있는 수제 느낌이어서

또 오고 싶은 곳으로 저장해뒀어요!! 

 

 

 

 

햄버거 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찍은 호수에요!

애로우헤드에서는 40분 정도 달린 곳이었는데

그냥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해서 찍었어요!

 

이런 곳이 미국 LA 곳곳에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기쁨을 또 누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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