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LA 맨하탄 비치] 미국 해변 여행, 홈메이드 도시락

어레이나 2020. 5. 23. 06:04

[LA 맨하탄 비치] 

미국 해변 여행, 홈메이드 도시락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LA의 해변 중 하나

맨하탄 비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렸던 그동안의 해변은 말리부, 마리나, 산타모니카, 베니스, 라구나, 윌 로저스 등이 있는데요,

다른 비치들과 비교했을 때

맨하탄 비치만의 차별화는 '거센 파도'입니다. 

 

 

파도가 굉장히 세요.

그래서 서핑매니아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해요.

서핑, 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에 와서 맨하탄만의 파도를 경험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맨하탄 비치는 서핑 장소로도 적합한 곳이에요.

그만큼 파도가 세고, 여기저기서 보드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저는 아직 서핑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하고 싶어도 못해요ㅠㅠ

장비와 시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서핑하러 들어가는 사람들 보면

정말 부럽더라고요!

저도 얼른 배워서 서핑하러 바다로 들어가고 싶어요. ㅎㅎ

 

 

 

 

바다 근처에 차를 주차해놓고

내려가는 길에 찍었어요.

(주차는 월넛 애비뉴 길을 타고 쭉 내려오다 보면 가게, 상점들이 나올 거예요. 거긴 주차비를 내야하는데, 거길 지나서 쭉 내려오시면 스트릿 주차하실 수 있는 곳이 나와요! 길가에 주차해놓으시면 돼요. 저희도 상점 지나고 와서 주차했어요. )

 

여긴 정말 휴양지 느낌이 많이 나요.

바다를 보면서 쉴 수 있는 정원, 테라스를

잘 해 놓은 집들이 많아요.

여기서 살고 싶어요 ㅠㅠ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집에서 만들어온 해산물 볶음 우동을 먹었어요!

 

 

이날 주일 저녁이었는데

남편 회사 동료 분도 불러서 같이 갔어요.

제가 사진 찍는다고 나오라고 하니까 남편은 그냥 모래 위에 눕고...

그래서 저기 다리가 저렇게 나와버렸네요.

다음부터는 일어서서 비켜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ㅋㅋㅋㅋ

 

 

 

 

남편이 만든 해산물볶음우동이에요!

해산물 버섯 듬뿍 넣고 계란도 넣고 만들어줬는데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바다 보면서 먹으니까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저희가 주일에도 가고, 평일에도 한 번 더 다녀왔어요.

정말 좋아서

평일에도 또 가고 싶더라고요!

 

 

바다에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가까이에서 파도 보고 있으니까

마음이 시원해졌어요.

바닷소리, 파도 정말 다 예뻤어요.

 

 

사진상으로는 파도가 세 보이지 않은데

파도가 약할 때 사진 찍었나 봐요.

실제로 보시면

가슴이 진짜

뻥 뚫릴 정도로

거센 파도가 시원한 소리와 함께 계속 밀려와요.

 

 

 

 

저희가 자리 잡고 앉았을 때

시간이 6시 정도 됐는데

7시 넘어가니까 사람들이 엄청 오더라고요!

다들 보드 들고 나타나서

보드 타는 사람 구경하면서 시간 보냈어요 저희 부부는 ㅎㅎㅎ

 

주일에 파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집을 갔어요!

 

 

 

 

이날 아이스크림이 정말 먹고 싶었어요!!

당이 떨어져서 그랬는지... 여하튼 ㅎㅎㅎ

 

 

 

 

들어가는 문에서도 한 번 찰칵

코로나로 인해

매장 내 인원을 5명으로 제한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통에 들어있는 거만 판다고 해서 얼마나 실망했는지 ㅠㅠ

고를 수 있는 맛이 한정적이더라고요.

 

 

 

저희는 이 날

우베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어요!

 

 

 

 

우베 아이스크림의 풀네임은

저기 통 위에! ㅎㅎㅎ

정말 크런치가 들어있더라고요. 약간.. 캐러멜? 것도 들어있고요.

 

 

 

 

아이스크림 표면에 살짝 주황빛 보이시나요?

저게 굉장히 달달한 캐러멜 시럽 같은 느낌이었어요!

마냥 달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아이스크림이에요!

 

 

가격은 $12 정도 했어요.

남편 동료분이 사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감사합니다 ㅎㅎㅎ

 

 

 

바다를 뒤로 하고

집에 오는 길에 찍었는데

속도감이 제대로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사실 이 사진 찍을 때 다리가 너무 예뻐서

다리 보여드리려고 찍었는데

속도감만 느낄 수 있는 사진으로 찍혔어요 ㅠㅠ

다음엔 차를 세우고 한 번 찍어야겠어요!

이 다리가 저녁에 보면 정말 예쁘거든요.

 

 

아!

마지막으로 해변에 대해서 얘기해드리고 싶은 건

 베니스처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해변 모래사장 옆에 쭉 길게 있어요.

 

 

바다 오셔서 모래 위에서 쉬시다가

길 따라 쭉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헌팅턴 비치는 롱비치보다 더 밑에 있어요.

롱비치 - 실비치 - 헌팅턴비치-맨하탄비치

이렇게 이어져있는데

롱비치도 정말 아름답지만

롱비치를 가셨다면

헌팅턴을 거쳐 맨하탄도 꼭 시간 내서 가보세요!

멀지 않은 거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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