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LA 산타모니카여행] 팰리세이즈 공원, HABIT BURGER 햄버거맛집,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어레이나 2020. 5. 22. 08:27

[LA 산타모니카 여행] 팰리세이즈 공원, HABIT BURGER 햄버거 맛집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안녕하세요!

 

오늘은 

산타모니카 근처에 있는 팰리세이즈 공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공원 근처 햄버거 맛집과 스타벅스도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저희 부부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에요!

사실, 말리부 비치로 바람 쐬러 가는 길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쉬고 있는 공원을 발견하고

"오늘은 여기로 가자!"하고 목적지를 바꿨어요.

 

 

 

 

이곳은 산타모니카에서도 멀지 않아요.

공원에서 산타모니카가 보이고, 해변으로 이어지는 다리도 있어서

산타모니카, 베니스를 둘러보시고 이 공원에 와서 잠시 쉬다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속 멀리 산타모니카 해변 보이시나요??

 

 

산타모니카와 가까이 있지만 제가 있던 곳은

Will Rogers State Beach에요.

바로 옆이 산타모니카 해변이고요.

 

 

제가 여기 살면서 비치란 비치는 다 가봤는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해변보다

그 주변 해변들이 훨씬 예쁘더라고요.

윌 로저스 해변과 팰리세이즈 공원은 정말!

꼭 추천드려요.

 

 

 

 

 

공원에 들어오면서

찍은 남편 모습이에요.

앉을 곳을 찾는 중이었어요.

 

여행할 때

유명한 곳을 다니는 것도 좋지만

그 나라, 그 동네만의 분위기를 느끼고, 누리고 가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이 공원에 오시면 LA 산타모니카 여행이 더 풍성해질 수 있을 거예요!

 

 

 

 

공원이 정말 평화로웠어요.

이렇게 쭉 산타모니카까지 길이 이어져요.

해변으로 나가는 길도 중간중간 있고요.

 

 

이 길의 오른쪽이 해변이에요!

왼쪽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인데

백인들이 정말 많이 살더라고요!

 

 

LA 살면서 남미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봐요. 근데 여기선 거의 못 봤어요.

LA 한인타운이 있고, 차이나타운이 있듯

남미 사람이 모여사는 곳, 백인이 모여사는 곳 다 나뉘어 있더라고요!

미국이 정말 다민족 국가라는 사실을 살면서 더 크게 느껴요.

그래서 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제 친구도 남미 친구가 많은데

가끔 멕시코 요리를 해서 줘요.

맛이 익숙하진 않지만

먹다 보면 또 괜찮더라고요.

함께 음식을 공유하고 레시피도 배우고.. 새롭게 알게 되는 문화가 많아요.

 

 

그리고 제가 느낀 건데

남미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정서가 한국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정도 많고요.

 

 

 

 

공원에 자리 잡고 눕자마자

엄청 행복해하는 남편

ㅋㅋㅋㅋ

세상 행복해하더라고요.

 

 

저희는 자리 잡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를 틀고

1시간 정도 누워있었어요.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말리부로 갔으면 운전하고 있을 시간이었는데

운전시간은 줄어들고

힐링타임은 많아지고

1석 2조!

 

 

 

 

 

 

쉬다가 배고파진 저희는

바로 햄버거집으로!

 

 

이날 남편이 계속 햄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HABIT햄버거 투고하러 갔어요.

 

 

 

 

 

저는 배고픈 상태가 아니어서

샐러드, 스위트 포테이토 튀김과 피치 에이드를 시키고

 

 

남편은  햄버거와 초코쉐이크 를 시켰어요.

초코쉐이크가 고급스러운 초코 맛이에요..

 

HABIT 햄버거집 가시면 초코쉐이크 꼭 드셔 보세요!!!

 

 

 

 

 

샐러드는 $4.9 정도였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저희는 먹다가 남겼어요.

샐러드에 들어있는 바질 바게트 빵이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감칠맛을 더해주는..!!

 

 

 

 

햄버거 먹고 좀 쉬다가 돌아오는 길에 스벅!

제가 요즘 빠진 메뉴가 있어요!

요즘 스타벅스만 가면 이 음료를 마시는데

'니트로 콜드 브루 위드 솔티드 허니 콜드 폼'

이름 정말 길어요..

저는 이거 말할 때마다 까먹어서

어플 열고 다시 확인해요 ㅎㅎㅎ

 

이날 스타벅스에서

오른쪽에 있는

바닐라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를 공짜로 줬어요.

그냥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저희는 이렇게 공짜로 먹는 음식이 꽤 있어요.

 

 

저번에 파파이스갔을 때도 애플파이, 코우슬로 시켰는데 계산할 때 되니까 그냥 가라고 하더라고요.

계산 왜 안 하냐고 하니까 그냥 가라고 그래서

그냥 왔어요 주문한 음식만 받고 ㅎㅎ

 

 

그때 가게 기계의 문제가 있었는지..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직원이 가라고 할 때 빨리 가주는 게 또 도와주는 거니까

기분 좋게 받았었어요!

 

 

이 날도

스벅에서 무료로 음료를 주니까

저희 부부는 신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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