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캘리포니아 바다여행] 실비치, 샌디에고 플랑크톤 LA 비치

어레이나 2020. 5. 28. 03:25

[캘리포니아 바다여행] 실비치, 샌디에고 플랑크톤 LA 비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남편과 1번 국도를 타고 쭉 바다를 투어 했어요!

아침은

남편이 만들어준 음식을!

저는 그냥 아보카도만 손질해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만들어 주는 거 있죠!

아기자기하게 꾸미는걸 정말 좋아하고 잘해요.

닭가슴살과 멜론, 아보카도, 견과류, 바나나, 참외까지

정말 맛있게 먹고

여행을 시작했어요!

 

 

 

 

이 날의 최종 목적은 플랑크톤을 보러 샌디에고를 가는건데

1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면서 보이는 바다를

한 군데씩 들리면서 봤어요.

실비치, 헌팅턴, 맨해튼, 라구나를 보고 샌디에고까지 쭉 내려갔어요.

저희가 내려가면서 들렸던 바다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롱비치를 먼저 가기로 했던 저희는

실비치를 첫 번째 목적지로 변경했어요.

 

 

 

이날 샌디에고까지는 거의 3시간이 걸리는 거리라서

저희가 안 가본 비치를 일단 가자! 결정하고 

실비치를 향했습니다.

 

 

 

실비치는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해변이에요.

 

 

 

 

 

실비치 도착하자마자 공원 입구 쪽에 있는 시계를 봤어요.

이 시계 밑에는 글도 적혀있어요! 벽돌마다 :)

 

 

 

 

 

 

해변 바로 옆에 공원이 있어요. 작은 공원이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운 곳이에요.

잔디에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요.

 

 

 

 

 

 

남편은 사진을 찍기 위해

렌즈를 열심히 닦는 중이에요.

 

 

 

 

 

 

남편과 공원에서 사진 찍고

해변도 보고

저희는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바로 떠났어요.

 

 

 

 

비치를 보며 내려가는 길!

1번 국도에서 찍은 거예요.

 

 

저희는 가는 길에 너무 배고파서

중간에 포케이 집을 찾아갔어요.

저희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하와이 음식점인데

살짝 짭짤한 거 빼고는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이 곳 포케이도

5단계로 제가 선택해서 만들 수 있어요!

 

 

 

 

 

저희는 라지 사이즈로 골랐고

5 스쿱 중 3 스쿱을 연어로 담았어요.

제가 연어를 많이 좋아해서요!

 

 

 

 

 

 

이렇게 재료들이 있어요.

약간... 서브웨이 같은? ㅎㅎㅎ

여기서 골라 담으면 돼요.

 

 

 

 

 

 

이 밥을 먹고

저희는 칼스 버거를 사 먹었어요.

배가 좀 고파가지고 ㅎㅎㅎ

 

 

 

 

 

 

저는 언제나 치즈버거!

 

 

 

 

 

 

버거를 먹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비치를 향해 :)

 

 

 

사실 가는 길에 차가 많았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움직였던 것 같아요.

저희는 곧장 샌디에고로 갔어요.

굉장히 더운 날이었어요.

 

 

 

저희는 비치에 가서 저녁 먹을 생각하고

샌디에고에서 pho 집을 찾아갔어요.

이 매장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밥을 먹고 있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매장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는데

여긴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는 분짜와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다해서 $25 정도 나왔습니다.

 

 

 

 

 

 

진짜 베트남 느낌이 나는 매장이었어요.

이렇게 사진을 많이 걸었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메뉴판이에요!

 

 

 

 

 

종류가 많아 보여서

한 참 봤어요.

뭐가 맛있나... 고르려고 했는데

역시나 사진을 보면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사진을 골랐어요.ㅎㅎㅎ

 

 

저희는 샌디에고에서 저녁에 먹을 음식을 투고하고

라호이아코브를 향했어요!

라호이아코브가 플랑크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찾아갔어요.

 

 

 

 

 

이 곳 비치에는

공원이 있고

공원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동네 주민들도 나와서 앉아 쉬고 놀고 있었어요.

괜찮은 비치더라고요.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함께 저녁을 먹었어요.

저녁을 먹으면서 해가 지길 기다렸어요.

오늘 저희가 여기 온 이유는

플랑크톤을 보기 위해서니까요.

플랑크톤은 해가 지고 2~3시간 뒤부터 보이기 시작한다고 해서

얼른 해가 지길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해가지고

점점 어둠이 찾아왔어요.

 

 

 

 

 

남편과 저는 서로를 찍어주며

바다를 걸었어요.

 

 

 

 

 

 

바닷물이 정말 따뜻하더라고요.

신발을 벗고 걸었는데

파도가 정말 세서

남편은 넘어질 뻔했어요.

 

 

 

 

 

 

저희는 플라크톤을 보려고 밤 11시까지 기다렸는데

결국 보고 오지 못했어요 ㅠㅠ

 

 

정말 아쉬움이 컸어요.

저랑 남편은 9시부터 30분만 더 기다리자, 30분만 더 기다리자... 그러다가

11시까지 기다렸어요.

결국 보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그 시간 동안 밤바다를 충분히 누리고 올 수 있어서

감사하며

올라왔습니다.

 

 

플랑크톤은 다음 기회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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