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미국 Nevada]★ Las Vegas 라스베가스 여행 / 맛집 / 카페

어레이나 2020. 6. 23. 08:54

 

[미국 Nevada] 

★ Las Vegas 라스베이거스

 

여행 / 맛집 /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6월22일 월요일 오후

저번 주 금욜에 저희 부부와 여행 메이트는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떠났어요!!!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미리 월마트에서 사 놓은 에그롤과 치킨을 차 안에서 먹으면서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저희의 여행 코스는

금요일 : LA - 데스벨리

토요일 : 라스베이거스

일요일 : 라스베이거스 - LA

 

 

 

라스베이거스는 2일 정도 여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호텔이 정말 많고 정말 덥고 ㅎㅎㅎ 하루에 다 돌면서 보시려면 더위 먹을 수 있어요 ㅠㅠ

적당히 돌아다니고 쉬면서 여행하셔야 몸에 무리가지 않고 좋아요!!

저는 둘째 날 저녁 되니까 너무 덥고 속도 울렁거리고 몸이 안 좋더라고요.

둘째 날 일정이 제일 빡빡했어요.

오전에 라스베이거스로 넘어가기 전에 데스벨리에서 3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상태라

체력이 더위에 빼앗긴 상태였어요 ㅎㅎ

그 상태로 라스베이거스를 돌아다니려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라스베이거스는 밤이 정말 예뻐요.

밤이 되면 이호텔, 저 호텔 다 돌아다녀봐야지.. 구경해야지.. 했는데

몸이 안 좋아서 저녁 분수쇼만 보고 바로 호텔로 들어갔어요 ㅜㅜ

많이 아쉬웠던 마음을 다음날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돌아다니며 풀었답니다! ㅎㅎㅎ

 

 

 

 

 

여하튼, 저희가 데스벨리에서 3시간 여행하고 라스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어요.

점심에 삶은 계란만 먹고 여행했던 저희는 배가 정말 고팠어요!!

그래서 바로 Pho 집을 찾았어요.

저희 셋 다 쌀국수 먹고 싶다고 전 날부터 얘기했던 터라

리뷰가 좋은 가게를 찾아서 갔습니다.

 

 

 

 

Pho Kinh Do

4300 Spring Mountain Rd #101, Las Vegas, NV 89102

 

 

 

 

 

저는 분짜, 남편은 토마토 베이스의 두부가 들어간 쌀국수를 시켰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 제가 시킨 메뉴는 리얼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비빔 쌀국수였는데

고퀄 분짜 느낌?ㅎㅎㅎ

남편이 시킨 건 한식 느낌이었어요.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고 부드러운 국물 맛이에요.

약간 순한 맛의 순두부찌개 느낌? 칼칼한 맛은 없었지만

깔끔한 맛이었어요. 조미료 맛도 안 나고!

 

 

 

 

 

저희는 이른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라스베이거스 거리로 갔습니다.

 

 

 

 

 

벨라지오 호텔 

 

 

 

 

 

 

낮엔 1 시간 마다, 밤엔 15분마다 분수쇼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분수 쇼할 때 찍은 사진이에요!!

 

 

 

 

 

 

 

 

 

이 사진은 여행 셋째 날 아침에 찍은 건데

밝을 때 벨라지오 호텔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

정말 호텔이 호수만큼 넓고 ㅎㅎ 멋있었어요.

안에 들어가 보니까 다른 호텔과 똑같이 지하엔 카지노가 있고(카지노 분위기가 생각보다 캐주얼하더라고요.)

샵들도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벨라지오 호텔 옆에 있는

Caesars Palace(씨저스 팰리스)가 제일 제일!!!! 좋았어요.

이 곳은 4성급 호텔이고, 다른 호텔에 비해서 많은 샵을 가지고 있어요!

구경할 샵이 많고 살만한 물건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고 호텔 내부는 조각상으로 디자인해놔서

진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이 곳은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드릴게요!

 

 

 

 

 

베네시안 호텔

 

 

 

 

 

 

라스베이거스에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만났어요.

이 곳에서 베네치아를 경험해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정말 똑같이 만들어 놨다고 해요.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이렇게 말해줄 정도면 정말 똑같은가 봐요!

저는 아직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이렇게 한 번 베네치아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베네시안 호텔 안에서 찍었어요.

새로 핸드폰을 산 남편은 요즘 사진 찍는 거에 재미 붙여서

이날 제 사진만 1000장 가까이 찍어준 것 같아요 ㅎㅎㅎ

 

 

 

 

 

 

베네시안 호텔 앞 다리

 

 

 

 

 

 

 

베네시안 호텔 앞 다리 위

 

 

 

 

 

저희 둘은 베네시안 앞에서 사진을 남겼어요.

저녁이 되니까 불빛이 켜지면서

화려하고 예쁜 호텔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엔틱 한 느낌의 베네시안!

이 곳에서 공연도 많이 한대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안 하고 있지만 곧 풀리겠죠?

공연 시작하면 그때 다시 놀러 와서 봐야겠어요!

 

 

 

 

 

베네시안 호텔 내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호텔이어서 내부엔 진짜 강이 흘러요!

배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이탈리아가 이런 모습일까요?? 예뻐서 셔터만 계속 눌렀어요.

 

 

 

 

 

 

 

 

 

 

 

 

 

 

 

베네치아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라 기대했는데

젤라또가 아닌 라이트 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이었어요.

1 스쿱에 $6.99 / 2 스쿱에 $8 

2스쿱에 텍스 후 $12 정도였던 것 같아요.

여긴 스벅도 미국의 일반 스벅 가격에 비해 $2~3 더 비쌌어요.

 

 

 

 

 

 

Treasure Island

 

 

 

 

 

이 호텔은 저희가 1박 한 호텔이에요.

이 곳도 벨라지오 호텔처럼 4성급이고 내부는 깔끔했어요 ㅎㅎ

호텔 수영장은 크지 않지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한 게 정말 아쉬워요 ㅠㅠ

 

 

 

 

 

 

 

 

 

 

저희가 묵은 호텔은 라스베이거스 거리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서

이동하기 편한 위치였어요.

여행할 때는 위치가 중요하니까요!

근데 호텔에 실내화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고, 아쉬울 게 없어서 그런지 기본 적으로 구비해줬으면 하는 것들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다는! 

실내화가 없으면 제가 따로 챙겨서 다녀야 하고, 좀 불편하더라고요 저는ㅠㅠ

 

 

 

 

 

Fashion Show Mall

 

 

 

 

 

왼쪽에 제가 묵었던 호텔이 보이시죠?

이 건물은 패션쇼 몰이예요.

푸드코트도 있고, 카페도 있어요.

저희는 분수쇼를 보러 가기 전에 이 건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진짜.. 여기 오실 째 물 필수!! 꼭 챙겨 오세요 ㅎㅎ 계속 목말라요 더워서 ㅠㅠ

 

 

 

 

 

Paris Hotel

 

 

 

 

 

 

이 곳은 파리를 배경으로 한 패리스 호텔이에요.

에펠탑 보이시죠?

분수쇼를 하는 곳이 벨라지오 호텔인데, 벨라지오 맞은편이 패리스 호텔이에요!

분수쇼를 보러 갔다가 에펠탑도 봤네요. :)

 

 

 

 

 

 

 

 

 

 

 

 

 

아침과 저녁의 패리스 호텔이에요!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2일 동안 라스베이거스에 있으면서

몸은 피곤하지만 충분히 즐기고 온 것 같아서 좋았어요!

 

 

 

 

 

 

 

 

 

다시 이 거리를 찾아와서 그땐 더 여유롭게 구석구석 돌아다녀봐야겠어요.

라스베이거스의 첫째 날 여행의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둘째 날의 라스베이거스를 소개해드릴게요!

Caesars Palace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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