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미국 LA 어니스트 E. 뎁스 리저널 공원] 야경/산책/ 캘리포니아 여행 :)

어레이나 2020. 5. 31. 15:22

[미국 LA 어니스트 E. 뎁스 리저널 공원]  

야경/산책/ 캘리포니아 여행 :)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30일 토요일 저녁이에요.

오늘 맨해튼 비치 다녀왔는데 모래 위에 있으니 정말 따뜻하고 잠이 쏟아지더라고요.

비치에서 푹 쉬고 집에 들어와 이렇게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을 씁니다.

:)

 

 

 

 

이곳은 집근처인데

미국의 벚꽃이라 불리는 저 보라색 꽃이 정말 예쁘게 펴있는 길이어서

찍었어요.

예쁘지 않나요?

보라꽃을 자주 보지는 못해요. 그리고 많지도 않고요.

이 길처럼 보라꽃이 많이 펴있는 길도 저는 처음이라

정말 보기만 해도 예쁘더라고요.

평범한 길을 동화 속 장면처럼 만들어줬어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LA 다운타운 근처에 있어요.

제가 저번 주 평일에 다녀온

어니스트 E. 뎁스 리저널 공원

입니다.

 :) 

 

 

 

다저스 스타디움 근처에 있는 공원인데

공원이라기 보단 동산 같은 곳이었어요.

등산하는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높은 곳이라 야경도 볼만 했어요.

근데 어두워지니까 좀 무섭더라고요.

 

 

산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산은 어두워지면 좀 무섭잖아요?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꽤 높았어요.

올라갈 때도 정말 등산하는 느낌이..ㅎㅎㅎ

 

 

길이 시멘트 길로 쭉 이어지다가 중간부터는 산길이 나와요.

흙길로 뛰어다니는 사람도 있고, 걸어 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근데 저는 여기 와서 등산하기 좋은 곳이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엄청 힘드실 텐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ㅎㅎ

 

 

 

 

 

 

 

 

남편은 저에게

왼쪽 보라고 다시 앞 에보라고 하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줬는데

그중에 몇 장 보여드릴게요.

 

 

제가 가본 야경 스팟 중에

걸어서 올라간 곳 중에

가장 높은 곳이었어요.

 

 

마음먹고 올라오시면 좋을 듯해요. ㅎㅎㅎ

저는 원래 땀이 안 나는데

이 날은 계속 오르막길을 걷다 보니

살짝 땀이 나더라고요.

 

 

운동삼아 오시면 좋을 코스예요.

입구부터 출구까지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 주차는 하기 좀 어려우실 거예요.

저희도 주차 때문에 애먹었어요 ㅠㅠ

스트릿 파킹이 안 되는 곳인데 다들 파킹하셨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여러 번 경찰에 걸린 경험이 있어서

법을 철저히 지키려 노력 중입니다.

너무 아까워요 벌금 내는 거 ㅠㅠ

 

 

그래서

공원 근처 초등학교 앞에 가서 주차했어요.

거긴 스트릿 파킹이 가능한 곳이에요.

가시게 되면 그쪽으로 가서 주차하고 올라가세요.

초등학교 쪽에 뒷길도 있어서 바로 공원으로 이어져요!

 

 

저희는

해질 때쯤 가서

어둠이 완전히 뒤덮을 때 내려왔네요.

7시쯤 올라가서 야경 보고 내려오시면 좋을 듯해요.

 

 

 

근데 해가 지면

정말 캄캄해져요 ㅠㅠ

길이 많이 어두우니까 내려오실 때 조심하시고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