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LA 맨해튼비치] 미국 바다 서핑 / 주말 바디보드 BOOGIE BOARD

어레이나 2020. 6. 3. 05:59

[LA 맨해튼 비치] 

미국 바다 서핑 / 주말 바디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부부와 남편의 동료분과 함께

맨해튼 비치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귀여운 개 한 마리도 만났어요!

 

 

 

 

 

 

개가 저희를 보고 반가워해줘서

기분 좋았어요 ㅎㅎㅎ

만져달라고 낑낑거리더라고요.

:)

 

 

 

저희는 맨해튼비치를 가기 전에

바디보드를 사러 BIG5 를 방문했어요!

그곳은 스포츠용품, 의류를 파는 매장이에요.

코로나로 많은 매장이 문을 닫았지만

이곳은 늘 열려있었어요!

 

 


BIG5 방문!

 

 

남편과

남편의 동료분!

이젠 편해서 어딜가든 같이 다녀요!

같이 안 가면 허전하다고 해야 할까요... 여하튼 ㅋㅋㅋ

바디보드 사는데 굉장히 신중했어요 1시간이 걸렸으니까요..

1시간이 지나고 저희는 SUPERIOR 가서 간식을 산 후

바다를 향했습니다!!

:)

 

 

 

 

바디보드는 사이즈가 다 달라요.

몸무게와 키에 따라 다른 사이즈를 사야 하는데

제 남편은 42를 샀어요.

파도를 잘 즐길 수 있다면 작은 사이즈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초보자라면 큰 사이즈를 사라고 추천해주는데

저희는 생각보다 큰 걸 샀어요 ㅠㅠ

굉장히 잘 떠요 크기가 크니까 ㅎㅎㅎ

 

 

 

 

 

 

 

그리고 제가 전에 맨해튼 비치를 서핑하는 곳으로 적극 추천드렸잖아요!

제가 직접 바다에 들어가 보니...

파도가 역대급으로 거칠어요!

진짜 엄청 세요!!!!!

제가 파도 속에서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몰라요...

파도 물살에 말려서 진짜 360도 회전을 5번은 하다 나온 것 같아요.

 

 

저희가 오전 9시에 바다에 가서 오후 2시에 집에 돌아왔는데

저녁 9시가 될 때까지 코에서 바닷물이 흘렀어요 ㅎㅎㅎ

 

 

 

얼마나 거칠고 큰 파도 물살인지 좀 느껴지시나요??

제 남편은

제 코에서 흐르는 바닷물을 보면서

엄청 신기해했어요.

저도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ㅋㅋㅋㅋ

 

 

 

아무리 물을 먹어도 이렇게까지 물을 먹은 적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예요.

ㅠㅠ

 

 

 

 

 

 

저희는 바다 들어가기 전에 도시락 싸온 음식을 먹었어요.

그냥 모래에 앉고 싶었는데

(모래가 진짜 따뜻해요.)

음식 때문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아점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위에 두 사진은 동료분이 만들어온 닭다리, 날개 요리인데

양념을 어떻게 한 건지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약간 오징어볶음 양념 맛이 났어요!

아래 두 밥 사진은 제가 만든 김치볶음밥이랑 스테이크 볶음밥이에요 ㅎㅎㅎ

 맛있게 먹고 40분 정도 소화시킨 후 바다에 들어갔어요.

 

 

 

 

 

 

파도 속에서 5번 돌고 ㅋㅋㅋㅋ 나와서 쉴 때 찰칵.

무서운 맨해튼의 바다... ㅠㅠ

남편도 저녁에 집에 와서

바다에 더 깊이 들어가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수영을 잘 못해서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가는 게 좀 위험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날 저는 아무 장비 없이 들어갔었거든요.

 

 

 

여하튼

그동안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파도를 만나고 나오니 오른쪽 종아리가 다 멍들어 있고 ㅎㅎㅎ

지금은 더 시퍼렇게 됐어요 ㅠㅠ

걸을 때마다 살짝 아픈데 진짜 조심해서 놀아야 해요.

 

 

 

맨해튼에 오시게 되면

서핑, 바디보드 꼭 해보세요!

큰 파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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